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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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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각: 2015.12.26 23: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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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work] Peter Beard
(
'.
고래 고적에 진동선씨가 책에 올린 작가.  다시 보니 돌아가신 울 아버지하고 동갑이신.-_-
사랑하고 아낀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피의 단어로 적어내려 가는 통증.
.'
)
  + + +
출처 : 구글 검색
































자연 속으로


피터 비어드, 세상으로 떠난 여행


포토그래퍼, 수집가, 일기 작가, 그리고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피터 비어드는 그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켜 작업을 해왔다. 일러스트가 들어간 다이어리는 그가 어린 시절부터 줄곧 써왔던 것이며, 이는 그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진적으로 발전하였다. 그의 다이어리에는 예술가로서 일할 때, 그리고 국제 예술 센터에서 중요 보직에 있을 때 겪은 커리어의 기록 역시 적혀 있다. 그는 프란시스 베이컨과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 위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며, 앤디 워홀과 함께 다이어리를 제작했다. 피터 비어드는 트루먼 카포트, 롤링스톤과 여행을 한 적도 있다. 그가 제작한 다이어리에는 모든 것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다이어리는 문학적이고 비유적인 문구로 가득 차 있다. 패션 사진작가로 일했을 당시 그는 베루슈카(Veruschka)와 같은 보그 지의 스타를 아프리카로 데려가기도 했으며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스타를 발굴해 미국으로 데려오기도 했다. 특히 이만과 같은 아프리카 태생의 모델이 그 예이다.

1960년대 초, 케냐에서 시간을 보낸 후 그는 작가인 Isak Dinesen(Karen Blixen)과 친분을 쌓기 시작했으며 카렌 블릭센이 사는 곳 근처의 땅을 매입하기도 했다. 그가 케냐에 거주했을 초창기, 그는 그곳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광경을 목도하였다. 한정된 자원 속에서 모두가 살아남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힘든 일이었고, 동물의 개체수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차보에서는 코끼리가 굶어 죽었고, 불모지에서는 물 부족으로 수만 그루의 나무가 말라 죽었다. 피터 비어드는 그러한 광경들을 다이어리와 사진, 그리고 콜라주로 기록해두었다. 그가 한 작업들은 대세를 거스른 것이었다. 그는 이 독특하고 때로는 충격적이기도 한 작업물을 한데 모아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그가 작업한 것 중에는 시체가 벌거벗은 채 드러누워 있는 사진도 있었다. 그것들은 매우 조심스러운 방식으로 기록되었으며, 때로는 손으로 직접 작성한 것도 있다. 비어드는 그의 사진을 캔버스 삼아 밀착인화, 단명 자료, 발견된 오브제, 신문 스크랩 등을 여러 겹으로 놓아 촬영하는 기법(수퍼임포즈)을 사용하였고, 모든 작업을 정교하게 수행하였다. 그는 거장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세심한 필치로 글을 쓰거나 드로잉을 했고, 종종 동물의 피를 페인트 삼아 붓질하기도 했다.

2006년에 발행된 타셴의 책은 그의 작업을 모아 묶은 것이며, 여기에는 해당 아티스트의 사인이 들어 있었다. 당시 두 권의 책으로 발행되었던 이 책은 수집가들의 높은 관심 덕에 출간되자마자 품절되었다. 2013년, 타셴은 이 책을 한 권짜리 하드커버 에디션으로 재출간하였다. 여기에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Nejma Beard의 새로운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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