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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bel

  • 작성시각: 2011.11.07 0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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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복종의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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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밀그램,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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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출처 :네이버 검색


http://youtu.be/Z69B2K1K7vg

 

스탠리 밀그램의 가짜 충격 실험이야

 

역시 이번 주제도 인간의 무서움에 대해서야 적어볼까해

앞의 스탠포드 감옥 실험 내용을 쓸데없이 길게 쓴것 같아서 이건 최대한

읽기 편하게 내용을 최대한 줄여서 쓰도록 할께

 

스탠리 밀그램이란?

 

1933년 미국에 태어났으며 1954년 퀸스 대학에 정치학 학사 학위를 취득 후 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꿔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때 제출된 논문의 주제가

"규율에 순종하는 인간의 특성"이었다

밀그램은 사회 심리학자로서 1961년~1962년 예일대학교에서 실시한 심리학 실험으로 역사상 가장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 실험 이후 "복종에 관한 행동의 연구"라는 논물을 발표 했지만

비윤리성 실험으로 인해 미국 정신분석학회 회원 자격이 1년간 정지되기도 한 특이한 인물이었다

그리고 1974년 비로서 그의 저서 "권위에 대한 복종 Obedience to Authority"출간하게 된다

스탠리 밀그램은 1984년 뉴옥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오늘 이야기 할 내용은 저 저서에 적혀있는 "권위의 복종 실험"이다

 

저 실험은 생각보다 유명하지 않아 많이 아는 사람들이 없더라고

그래도 구전으로 비슷한 이야기는 많이 전파됐을꺼라고 믿어

아마도?

 

실험 대상자는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연령을 가진 40명의 사람들이었어

마찬가지로 구인광고를 통해서 모집했으며 실험내용은 전기 충격이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이라고

알려줬어

 

기억 시험은 한쌍의 단어를 기억하는 것이며 실험자들은 교사의 역활을 하며

다른 실험 관계자가 학생의 역활로 진행되었어

 

학습자는 의자에 끈으로 묶여진 상태에서 단어를 외우도록 하고 교사는 학습자가 외운 단어가 틀리면

약한 전기 충격을 가하도록 하는 실험이었어

실제로 교육자가 전기 충격을 줘도 실제 학습자는 아무런 전기 충격도 없어

하지만 학습자는 충격을 받은 것 처럼 비명을 지르거나 아파하도록 고용된 연기자였어

실제 전기 충격은 15볼트에서 450볼트까지 총 30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450볼트는 위험할 수 있다고도 알려준다

실험자가 의심하지 못하도록 가장 낮은 15볼트의 전기 충격을 의자에 앉아 실제로 체험하게 한다

그리고 실제 실험시에는 학습자에 아무런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충격기를 재설정해놓고 실험을 했다

 

실험전에 사전 조사를 할 했지만 대부분 교사 역활을 맡은 사람들은 실험이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실험에서는 대부분 실험을 수행했다

 

첫번째 실험

 

학습자가 기억하는 단어를 대답하지 못하자 전기 충격을 가한다

처음엔 가장 낮은 전압 부터 했으며 반응이 없을때 마다 조금씩 전압을 올리라고 했다

아무말이 없자 실험자는 전압의 볼트를 조금 올리기 시작했다

사전에 학습자는 300볼트 이상에서 반응하기로 이야기 되어있는 상황이었다

300볼트의 충격은 받은 학습자는 발버둥을 치지만 아무런 대답을 없었다

그래서 315볼트의 충격을 가해지고 나서 벽에 발길질을 하는등 고통스러운 행동을 했으며

실험자들은 처음으로 전압을 올리기 망설였다 그럴때 마다 밀그램 교수는 옆에서

교육자에게 몸에 손을 올리고 계속 하세요라고 이야기를 했다

많이 망설이던 실험자들은 교수의 이야기를 듣고 조금씩 강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따로 밀그램 교수가 실험자를 억압하거나 하지 않았으며

단지 손을 대고 계속 하세요란 말만 했을뿐이었다

실험에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제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첫 실험은 모두 300볼트 이상까지 전기 충격을 가했다

 

첫 실험의 평균 전압은 405볼트였다

자기들은 15볼트에서도 고통스러워 했으면서.....

 

 

두번째 실험

 

두번째 실험부터는 학습자가 낮은 전압에도 심각한 반응을 하도록 하였다

100~120볼트 사이에서 통증을 호소 했으며 150볼트가 넘어가면서 부터 소리치기 시작했다

어제 실험한 300볼트에 도달했을땐 학습자는 비명을 질렀지만지만 사람들은 전압을 낮추지 않고

계속 높여만 갔다 그리고 330볼트에선 학습자는 아무 소리도 내지 못했다

결국 그 전압치는 최대치까지 도달했다

 

첫번째 실험과 같이 마찬가지로 망설이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이때 교수 대신 다른 사람이 흰 가운을

입고 실험자의 몸에 손을 대도 실험자는 흰 가운만으로 교수라고 판단하며 전압을 올렸다

 

두번째 평균 360볼트에 달했으며 첫번째 실험보다 낮은 편이었지만 최고 단계까지 충격을 가한 사람은

갈수록 증가하였다

 

 

세번째 실험

 

세번째 실험에서는 사전에 심장에 이상이 있다고 통보를 한 채로 실험에 참가하였지만

아무리 고통을 호소해도 실험 대상자들의 행동은 변화가 없었다

 

이 실험으로 스탠리 밀그램은 1년간 자격이 정지된다

 

이 실험으로 또 다른 인간의 무서움을 알게 된다

 

한가지는 교수가 흰가운을 입고 있으며 그가 한 행동을 다른 사람이 그 옷을 입고 행동을 해도

교수라고 판단하고 생각하고 전압을 올린다 그가 전문가이며 그래서 괜찮겠다는 위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게 흔히 우리가 아는 책임의 전가이다

어떠한 결과가 생기든 전문가가 있으며 그가 요구한거라고 생각하며 현실 타협을 하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이것은 스탠포드 감옥 실험과는 또 다른 현상이다

그리고 기억의 혼동이다

그가 누군지 기억하지 못하고 옷과 행동으로 그 사람을 기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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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실제로 전기가 가해졌으면?

그리고 그 실험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으면?

흰 가운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교수가 아니라고 뒤늦게 느꼈을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는 너에게 단 한마디도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는데?


modified at 2011.11.07 01:04:19 by zabel
modified at 2011.11.07 01:06:16 by z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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