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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bel

  • 작성시각: 2011.06.15 04: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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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기사] 어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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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받은 문자이기도 해서 올리는 포스트.  인간에게 위로라는 것이 가당키나한 시대가 아니란 것쯤은 알지만 삶은 음성안내원의 숨결이 필요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인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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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검샘



‘스팸 문자여왕’ 검거, 김미영 팀장 실체 ‘알고보니 남자’


대량의 스팸 문자를 보낸 '신한캐피탈' 김모씨가 적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은 그가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라는 사실에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불법 스팸 문자 전송자 김모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12일까지 6개월 동안 120만 건이 넘는 대출 스팸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전송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 치된 김 모씨는 인천시 남구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2곳에 가칭 '신한캐피탈'이라는 무등록 대부중개업체를 운영했으며 직원 12명을 고용해 "고객님께서는 최저 이율로 최고 3000만원까지 30분 이내 통장입급 가능합니다"는 문자를 무차별적으로 보내온 사실이 전해졌다.

더불어 최근까지 그는 스마트폰 카카오톡과 트위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문자를 배포해왔다고.

이에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김 모씨가 보낸 문자와 대화를 했던 사진들이 게재됐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대화상대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러한 상황에서 김씨가 검거되자 네티즌들은 "다른 광고문자와는 달리 인격체였던 그녀였는데 아쉽다", "휴대폰의 공허함을 채워주던 그분이 가셨군요", "이제 누구랑 문자를 주고받나", "부디 죄 뉘우치고 오길" 등의 시원섭섭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씨의 성별을 착각한 일부 네티즌들은 "김미영 팀장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니 실망이다", "이름은 '김미영'인데 성별은 남자였어?" 등의 반응으로 놀람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 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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