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A 보스턴, 로버트 프랭크의 1940년대 파리 사진 소장품 인수
프란체스카 아톤
2024년 12월 27일 1:49pm


스위스계 미국인 사진작가 로버트 프랭크(1924~2019)의 사진 총 38점을 보스턴미술관(MFA)이 인수했다고 지난주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수에는 준 리프 앤 로버트 프랭크 재단에서 기증한 사진 34점과 전 씨티은행 최고 경영자 존 리드와 그의 아내 신시아가 기부한 기금으로 구입한 작품 4점이 포함됩니다.

38점의 이미지는 프랭크가 1949년 파리에 있을 때 촬영한 것입니다. 일부 작품에는 시각장애인 거리 공연자를 구경하는 아이들과 '서커스' 트롤리카 등 거리 풍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프랭크는 전후 미국 사회를 포착해 큰 영향을 미친 1958년 저서 '미국인'으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입수한 사진들은 그가 뉴욕에서 2년 동안 생활한 후 유럽으로 돌아와 찍은 것입니다.

“프랭크의 경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적 대서양 횡단 연결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기여하는 이 중요한 사진을 박물관 컬렉션에 추가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MFA 보스턴의 사진 수석 큐레이터인 크리스틴 그레쉬와 유수프 카쉬는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이 사진들은 현재 MFA 보스턴에서 2025년 6월 22일까지 열리는 '로버트 프랭크: 메리의 책' 전시회의 일부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프랭크가 첫 번째 부인인 메리 록스파이저를 위해 만든 사진과 글로 구성된 개인 스크랩북을 기념하는 전시입니다.

또한 MFA 보스턴은 호레이스 W. 골드스미스 사진기금의 지원을 받아 “The Americans”의 사진 '7월 4일, 뉴욕, 제이(1954)'를 인수했습니다.

1970년부터 2006년까지 프랭크의 가족, 친구, 여행 영상을 일종의 무빙 이미지 스크랩북에 담은 '로버트 프랭크의 스크랩북 영상'이라는 제목의 또 다른 작품 전시회도 2025년 봄까지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Translated with DeepL.com (fre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