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인적으로 애플이나 구글같은 거대 인터페이스가 좋은 거대 아이티 기업들을 싫어하는 편인데 사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두렵기 때문이다. .' ) + + + 출처 : 구글이지 뭐겠냐
구글 아트 프로젝트(Art Project)
구글 발표내용. 구글 아트프로젝트 확대 내용을 발표한다. 이제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은 손가락 클릭 몇 번만으로 40개 국가 151개 미술관에 소장된 그림 조각 거리미술 사진 등을 인터넷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아트 프로젝트를 발표한 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각국 미술관들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 트 프로젝트는 9개 국가 17개 미술관의 1천여점 미술품으로 출발했다. 대부분 서양화였다. 이제 아트 프로젝트는 3만점 이상의 미술품을 확보했다. 46개 미술관의 스트리트뷰도 포함시켰다. 미술관은 다양하다. 백악관에 소장된 미술품도 둘러볼 수 있고 카타르 이슬람미술관에 소장된 미술품도 둘러볼 수 있다. 미국에선 16개 도시, 29개 파트너가 참여했다.
아 트 프로젝트에서는 시대별, 작가별로 찾아볼 수 있고 작품명으로 검색해서 볼 수도 있다. 구글플러스에 올려 공유하는 기능과 행아웃 영상채팅 기능도 있다. (특정 그림을 여러 사람이 같이 보면서 채팅을 할 수 있다는 뜻). 스트리트뷰 기능이 개선돼 360도 돌아가며 둘러볼 수 있다. 385개 전시실을 스트리트뷰로 볼 수 있다. 기가 화소급 사진도 46점 올려놨다.
구 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마이갤러리'에 맘에 드는 작품을 담아 개인 미술관으로 꾸밀 수 있다. 작품에 코멘트를 기록해둘 수도 있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미술교사가 학생들에게 공유하면 좋을 듯). 아트 프로젝트는 미술품을 인터넷에 올림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직 접 둘러보시면 깜짝 놀랄 겁니다. 유명한 화가, 유명한 그림은 모두 모아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술품을 촬영한 조그만 사진을 보는 게 아닙니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확대 버튼을 누르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붓의 터치까지 볼 수 있죠. 또 작품사진 밑에는 해당 작가의 작품들이 썸네일로 배열돼 있어 다른 작품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 국어도 지원합니다. 한국어를 선택하면 좀더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미술품 3만점을 인터넷을 통해 감상하고 그 경험을 구글플러스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구글플러스를 사용하고 미술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라면 행아웃을 통해 친구들에게 원격 그림해설을 해줄 수도 있겠죠.